5월에 클라쎄 학원에서 기초반부터 수강하여 읽기&말하기 수업까지 들은 학생입니다. 클라쎄에서는 모든 수업이 재미있고 유익하지만 저에게는 특히 이 읽기&말하기 수업이 가장 좋았습니다 ㅎㅎ 이 수업은 일주일에 두번, 하루는 말하기 하루는 읽기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A1.1부터 A2.2까지는 습득 위주의 공부였다면 이 수업에서는 배운 것을 다시 복습하면서 써보고 응용해보는 수업이라 훨씬 더 재밌지 않았나 싶습니다. 말하기 수업 날에는 배운 표현과 중요 문법을 복습하면서 새로운 표현도 많이 알려주시구요, 선생님과 다른 학생들과 같이 주어진 주제에 대해 독일어로 말해보고 서로 질문을 하기도 하면서 수업을 합니다. Frau Park께서 항상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계셔서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었어요 :) 읽기에서는 같이 text를 읽으면서 바로 한국말로 번역해보고 독해 문제를 풀어보고 하는데요, 독해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들과 기초반에서 배우지 못했던 더 심층적인 문법들을 정말 잘 설명해주셔서 어렵기로 유명한 독일어 문법이지만 단 한번도 이해가 어렵거나 난해하게 느껴진 적이 없었어요! 그만큼 선생님께서 문법 설명을 정말 시원하게 잘 해주십니다 ㅎㅎ 이 정도로 독일어 독해에 푹 빠지게 된 것도 Frau 유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B1단계 준비중이거나 이미 B1에서 공부하고 있으신 분들에게도 클라쎄 읽기&말하기 수업 진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