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삼일전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습니다! 클라쎄 어학원을 처음 만난건 1년반 정도 전이었어요. 그때 당시 저는 회사를 다니며 막연히 독일 유학을 꿈꾸며 첫걸음 회화를 들었던 독알못이었습니당. 직장인이라 공부할 시간이 퇴근시간 이후 뿐이라 시간을 좀 길게 잡고 준비했어요. 사실 시험을 볼수 있게 될지 또 독일에 갈수있을지 막연해서 정말 꾸준히 학원에 다니고 과제들을 성실히 하는게 최소한의 노력이라 생각하며 나름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클라쎄에서 제공하는 강의를 B2 중간 단계까지 듣고 독일에 오게 되었네요. 지금 상황을 말씀드리면 Telc 독일어 b1 2레벨로 합격하게 되었구요, 그중 회화는 75만점에 73으류 패스 했어요!! 사실 b2, c1 등 높이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다소 가소로운 점수일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정말 막 자랑하고 싶은 너무 행복한 성취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성취에는 두분 선생님의 체계적이고 열정적인 수업 덕이 정말 컸구요. 저는 길게 학원을 다닌만큼 첫걸음 문법만 제외하면 단계별 수강과목는 다 들은 것 같아요. 1. 일단 모든 수업은 독일어로 진행되는데 저는 이게 정말 큰 장점 같아요. 타학원을 다 다녀본건 아니지만 한국어로 설명하고 넘어가는 곳이 많은데 처음인 맨붕을 경험하시더라도 어느순간 두분 선생님이 독어로 말하실때 고개를 끄덕이는 자신을 느끼실거에요. 2. 개설 과목들이 체계적이에요. 좀 길게 잡고 공부하시는 분들은 단계별 수강과목을 가능한한 순서대로 들어보시는걸 권해옹.. 저는 시험 대비반 전에 읽기 말하기 과목에서 집중적으로 독일 이슈를 가지고 읽기 연습한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거같아요. 가르쳐주시는것 하나하나가 버릴게 없어요. 3. 과제가 많은 편이지만 얼마나 중요한지 아셔야되요. 수업시간에 함께 하는게 내실력이 아니라 진짜 실력은 혼자 해보고 그다음 수정받고 발전하는 거니까요. 저는 시험 준비하면서 클라쎄에서 내준 숙제들 덕을 진짜 많이 봤어요. 편지쓰기도 계속 복습하고 문법 읽기 등.. 4. 쌤들이 진짜 열정적 쌤들이 정말 열의를 가지고 가르쳐 주세요. 회화 박민숙 선생님은 정말 눈높이에 맞춰서 구연동화 보는것 처럼 몸짓 발짓 표정 목소리 다 사용하시며 가르쳐 주셔서 말할때 표현하는거 억양 디테일한거 보고 배우실수 있으시고 문법 가르쳐 주시는 유미라 선생님은 수업외적으로도 궁금한거 질문하면 진짜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가끔씩 던지시는 유머가 너무 취향저격입니다. 제가 직장인이라 저녁반 수업들어야 하는데 부득이 하게 저녁반 수업이 개설이 안되 곤란하 하고 있을때 저를 배려하여 따로 강의 열어주셨던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구 여담이지만 텔크 시험 몇주전 클라쎄 수업시간과 맞지 않아 타 학원 시험 준비반을 한달 수강했는 거기 선생님께서 어디서 배우셨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잘 배워 오셨다고(?) 칭찬해주셔서 아 역시 클라쎄.. 했습니당 ㅎㅎ 뭐든 빨리 몇달안에 끝내면 좋지만 불가능 하잖아요. 항상 꾸준히 하시며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클라쎄에서 쌓아올린 기반을 잘 다져서 독일 생활 잘 하겠습니다! 두분 선생님 너무 감사드리고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화이팅 하시구 수강 고민하시는 분들 클라쎄 수강 강력히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