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 12-2월 집중회화반 수강한 소영입니다. 잊기 전에 수강후기 남기려고 늦은 새벽에 노트북 열었습니다~ [직접 듣고 쓰는 후기] 일단 저는 독일 책을 원서로 읽고 싶어서 공부 시작한 1인입니다.석사를 한다면 독일에서 하고 싶었기도 했고요. 처음엔 다들 독일어 어렵다고 해서 걱정했습니다. 다른 학원에서 문법은 2달 공부하고 오긴했지만, 숫자도 못 외우는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클라쎄에서 큰 도움 받았습니다. 독일 사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쌤들이 얘기해주시는 거 들으면서 점점 빠져듭디다. 히히 제 경우는 노력을 많이 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따로 공부하는 게 있었거든요. 독일어는 사실 숙제하는 시간 하루 1시간? 정도 빼고는 거의 못 했습니다. ㅜㅜ 그런데도 절로 학습되게 해주십니다. 앉아만 있다 왔는데 단어 외워져 있고 그래요. 공부 더 했으면 더 늘었을 거예요. 저 같은 경우 완전 초짜에서 지금 간단한 유튜브 영상 눈치코치로 알아 듣고, 독일인이랑 채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상적인 대화의 90% 이상 사전 없이 이해가 가능해요. 저도 신기. 내가 독일어로 대화를 하다니...! 병원이나 지하철에서 독일인들 말하는 것도 좀 알아들을 수 있게 됐어요. 학원에서 배우시고 나름의 방법으로 보충하면 영어 배웠던 속도와는 비교 안 되게 빨리 배울 수 있습니다. 영어 시스템에 익숙한 게 개인적으론 도움 많이 됐습니다. 특히 수업을 거의 독일어로 하셔서 한국어가 끼어들 틈이 없던 게 좋았어요. 숙제가 매일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문법도 기본적인 것들은 3달간 거의 다뤄 주십니다. 같이 수업 듣던 분도 독일 가셔서 바로 독일어로 대화하고 그러시더라고요. 다른 학원도 다녀봤지만 나눠주시는 유인물이나, 진도, 교습 방식 등이 가장 체계적이었습니다. 결석한 분들도 다 챙겨주실 정도로 꼼꼼하시고요. 무엇보다 늘 밝고 따뜻한 학원 분위기가 좋았어요. 그래서 학원 올 때면 힐링하는 느낌으로 왔습니다. 그래서 몸은 힘들었지만 올 출석할 수 있었습니다. 지루한 적도 없었고요. 학생을 지루하지 않게 하다니 신기한 곳...! 다음 단계 수업도 너무 듣고 싶었지만 3월에 중요한 시험이 있는 관계로 잠시 쉬게 되었습니다.흑흑 특히 집중회화반이어서 시간 많이 아낀 것 같아 좋아요. 더 공부하거나 시험 준비를 하게 되면 또 찾아뵐 게요! 그럼 다들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