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월 두달동안 집중회화반 (A1.1~A2.1) 을 수강하고 지금 독일에 나와서 오늘 학교어학당에 등록하고 후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클라쎄에서 독일어를 배우고 1,2월동안 공백(?) 이 있었음에도 학원에서 배웠던것들이 어학당 테스트볼때 다 생각나더라구요 (쌤들 목소리가 맴돌아요) 한국에서 배워도 현지에 오면 다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고들 많이 하는데 아니었습니다!!!!! 말하기/쓰기 테스트를 거치고 B1.1 반에 배정받았습니다 ~~~ (짝짝!!) 한국에서 독일어를 배운다고 생각하면 보통 문법이나 외우는 것 위주의 수업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클라쎄 집중회화반에서는 정말 반이름처럼 회화 위주이고 수업이 전부 독일어로 진행되어서!!!!!!!!! 여기에 와서도 벙어리가 되거나 그럴 일이 없었습니다~ 정말 쌤들을 잘 만난것 같아요..!! 박민숙 쌤은 통통튀고 에너지넘치는 스타일에 수업이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들어 주십니당. 유미라 쌤은 차분하게 설명을 잘해주시고 뭔가 엄마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강의실, 휴게실 다 쾌적하구요 학원이 뭔가느낌이 학원보다는 .. 어떤 독일어 배우는 따뜻한 곳 같은 느낌입니다. 집중회화반이지만 회화에 필요한 문법도 다 배우기 때문에 문법이 먼저 회화가 먼저 이런 거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날그날 수업에 잘 참여하고 (말할기회도 많아요!!) 숙제만 잘 하면 다른것 걱정할 건 없었습니당~~ 2달 과정의 수업이 끝날 쯔음에는 실력이 향상된 게 확실히 느껴졌고 독일에 와서도 이렇게 증명(?)확인(?)이 되었네요. 진짜 집중회화반 강력추천합니다 !!! 독일에 와서 보니까 학원 커리큐럶이 진짜 intensiv하게 빨리 배우는 거더라구유.. ( 여기도 intensiv 반이 있지만 시간이 2~3배 정도 걸리는듯 해요 ) 여러분들 빨리 많이 배우고 싶으시면 집중회화반으로 고고!!!!!! 저는 진짜 누가 독일어학원 추천해달라면 망설임 없이 클라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