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인터넷이 끊긴 방에서 반쯤 망가진 핸드폰을 3g로 바꾸고 작성중이예요. 오늘 태우가 인터뷰가 있어 베를린을 들렸는데, 훈수에게서 들은 쌤들이 독일어학원을 내셨다는 소식을 저에게 전해줬어요. 아 진심으로 학원 번성하길 기도합니다! 제 이름과 얼굴을 잊으셨을 것 같은데 여긴 사진 첨부 못하나요? ㅎㅎㅎ 벌써 독일에 온지도 8개월이 되어가요~ 마지막에 안 좋은 일이있어 제가 너무 사랑하고 존경했던 쌤들께 인사도 못드리고 떠난게 아직도 너무 아쉬워 가끔씩 쌤들이 꿈에 나온답니다. 참 귀찮게도 따라 다니며 물어보던 질문에 항상 친절히 알려 주시던 쌤들을 잊을 수가 없지요~ 저희 모두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저희가 어찌나 제대로 배우고 왔는지.. 물론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ㅎㅎ 한국 가게되면 꼭 인사 드리러 갈께요. 보고싶어요~~~~~~~ ㅠㅜ